[프라이부르크 생태모임 "에이르와 야라"] 

일시: 9월 24일 | 참석자: 영교, 유영, 상아, 세연, 수언

작성자: 유영


상반기 모임을 정리하고 8월 한 달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9월 하반기 첫 모임이 있었는데요. 제가 첫 주자로 9월 달 모임의 진행을 맡게 되었고 토론 주제는 여성혐오 그리고 평소에 제가 해보고 싶었던 친환경 주방세제에 관해서 공부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가볍게 여성혐오 셀프테스트(http://newstapa.org/misogyny)를 시작으로 구성원들이 겪은 여성혐오와 관련된 사건들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여성으로서의 자기혐오나 상대에게 던진 혐오 발언 등을 떠올려보며 성찰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60612204730532?f=m 여성혐오에(미소지니) 대한 개념정리를 위해 정희진의 칼럼을 다같이 읽어보았고 http://news.donga.com/Column/3/all/20160601/78428842/1 자료 조사하면서 찾게된 최악의 논평에 대해서 비판도 해보았습니다. 


천연세제와 친환경 세제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의외로 천연세제(밀가루, 쌀뜨물 등을 이용한)가 수질오염척도를 더 높인다는 것을 알게되어 친환경 세제(생 분해도가 높으며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과 수질오염의 척도가 낮아, 수질오염을 저감시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평소 화학 세제는 물소비량도 많아지고 피부나 호흡기에도 좋지 않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던 터라 실제로 친환경 주방세제를 사용해 보고 난 후 개인적으로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덤으로 비용 절감까지! 제가 참고한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https://zumursprungzurueck.com/tag/spulmittel-selber-ma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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