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녹유 당원, 그리고 지지자 여러분!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전장연 파리패럴림픽 특사단 파견 일정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오슬로-베를린-파리 일정을 하는 동안, 현지에 계신 녹유 당원들과 교민들의 연대의 힘으로 이 모든 일정을 잘 진행할 수 있었다는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해요.
특히 7월 23일~8월 30일까지 독일을 중심으로 진행한 모금에, 우리 녹유 당원들을 포함해 독일과 프랑스에 살고 있는 27명의 녹유 당원과 교민이 보내주신 후원금이 총 1,472유로나 되었습니다. (후원자: 문*덕, 서*혜, 위*도*, 이*, 김*린, 유*선, 안*언, 박*영, 조*애, 최*은, 최*연, A.D+임*지, 성*규+김*옥, 유*, 이*숙, 정*진, 최*희, 강*숙, 박*미, H.W+진*애, 임*아, 정*진, 정*수, 이*혜) 이 후원금은 전장연 특사단의 15일간의 유럽 일정 중, 베를린과 파리에서 식사 비용 및 파리에서 갑작스런 휠체어 고장으로 수리점 이동 시 발생한 교통비에 귀중하게 쓰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를린 일정 중에 집회 신고, 기관 방문 조율, 식당 및 공간 서치, 통역 및 현지 안내 등으로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신 녹색당원 지원, 미연, 상준님께 감사드려요. 또 시간을 내어 집회에 함께 해주신 분들, 그리고 후원금으로, 또 마음으로 전장연 투쟁을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녹유 연대 사진: https://www.facebook.com/share/p/D9mjKBRjmDGUWrc9/
이번 전장연 특사단 활동을 함께 하면서, 이 세계가 아직도 얼마나 비장애인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당연한 것들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장애인의 권리 없는 시민의 권리를 이야기할 수 없음을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고요.
미래를 앞당기며 오늘을 살고 있는 전장연 동지들의 투쟁에 베를린과 파리에서 연대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몇몇 기사에서 전장연 이번 특사단 방문이 보도가 되어 사진과 함께 공유드려요. 특히 비마이너 김소영 기자님은 파리 특사단의 전 일정을 함께 하며 여러 기사를 쓰셨는데, 아래 기사 말고도 여러 기사들이 링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한겨레:
든든한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리에서 녹색당원 어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