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4 14:32
2023년 12월 10월 녹유 2024 총선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녹유 당원님들 대다수가 참여해주셨고, 감사하게 유태선 당원님이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한번의 모임에서 멈추지 않고 총선을 위해 녹색당의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지고자 합니다.
모임과 총선 준비 과정을 자세하게 담은 토론회 자료를 만들어주신 손어진, 정강수, 김인건 당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녹색당 유럽당원모임 - 2024 한국 총선을 위한 토론회 후기>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2023년의 마지막 달입니다.
반가운 녹유분들과 다가올 2024 총선에 대해서 두 시간 넘게 열정적인 토론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느리지만 천천히, 사회 구성원 누구도 낙오되지 않는 녹색의 가치를 추구하며 정당을 설립한 지도 십 년이 지났습니다.
늘 녹색당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국회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는 국회의원 좌석이 한 자리도 없다는 사실이 매우 뼈아픕니다.
하여, 2024년 4월 10일에 치뤄지는 총선에 누구보다 더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 또 한편으로는 저번 총선에서 실망했던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 (이하 준·연·비)”에 대한 염려과 걱정을 함께 나눴던 시간이었습니다.
오갔던 대화 중에 기억에 남는 키워드는 ‘선거연합정당의 성공 가능성’, ‘준·연·비 전략적 선택’, ‘위성정당 위험성과 대의명분’ 그리고 ‘녹유의 역할’, 등이 기억이 납니다.
여러분에게 2024년 총선은 어떤 의미인가요?
현재를 살고 있는 나와, 미래 세대를 위한 선거 공약 및 정책을 어느 후보와 어떤 정당들에게 기대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댓글로 알려주시면 내년 1월에 여러분의 생각을 반영하여 더 의미있는 토론회를 이어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