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9 23:37
안녕하세요,
녹색당 유럽모임(녹유)입니다.
전세계 녹색당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인 “제 4회 글로벌 그린스” 총회 The 4th Global Greens (3.30-4.2)가 영국 리버풀에서 곧 열립니다. 한국 녹색당에서도 1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 준비중입니다. 유럽 거주 당원들도 합류가능합니다.
한편, 이에 발 맞춰 녹유에서는 한국 당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사전행사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는 당원들이 리버풀에 가기 앞서 독일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프라이부르크)에 방문해 환경정책탐방을 하고, 녹유 당원들과도 만나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 중 베를린 일정에 함께하실 유럽 거주 당원들의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아래 베를린 전체 프로그램을 확인해주세요. 27,28일 일정의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오는 2월 24일까지 본 메일에 회신주시기 바랍니다. 공공기관 방문일정이 있어 참가자 사전 확정이 필요합니다. 나머지 일정은 나중에 신청하셔도 좋습니다. 특히 숙박이 필요하신 분은 기재해주시면 추후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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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프로그램]
3.26 (일) 오전-오후: 베를린 환경 탐방 + 유럽모임 당원들과의 만남
-우파파브릭 예술 자립공동체: 68혁명의 여파로 70년대에 폐쇄된 영화편집장을 공동체 마을로 구성하여 자체 부분적 에너지생산, 유기농 빵집, 카페, 학교, 공연장 등을 운영
-구템펠호프공항: 2008년 폐쇄된 베를린 중심에 위치한 공항을 개발하고자하는 시의 계획에 시민들이 반발하여 2014년에 시민의 투표승리로 그동안 공원으로 운영되던 이곳을 계속 이어가게 됨. 독일에서 최대규모의 해외난민이 임시거주하는 곳으로도 유명
-당원모임
3.27 (월) 오전-오후: 하인리히 뵐 재단 및 독일 의회방문 1
-하인리히 뵐 재단의 독일의 에너지전환 정책브리핑
-점심식사
-독일 의회방문 및 에너지 정책 자문과의 만남
3.28 (화) 오전-오후: 독일 의회 방문 2
-독일 하원 방문 및 George Kössler 에너지 전문가와의 만남
-점심식사
-독일 의회방문 및 Bärbel Höhn 의원과의 만남
3.29 (수) 오전: 환경.에너지 시민단체 방문
-베를리너 에너지 책상www.berliner-energietisch.net
-기후보호를 위한 청원 www.buerger-begehren-klimaschutz.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