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9 21:46
안녕하세요, 녹유 당원여러분
잘 지내고 있으신가요.
코로나 19로 안녕하신가요라는 인사가 진지한 물음이 되어버린 시대입니다.
강제적, 비강제적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 세계 삶의 표준이 되어버렸습니다. 전염병에 의해 기존 세계의 작동 시스템이 멈추면서 한편에서는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가 가장 먼저 흔들리고 있다는 뉴스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비행기가 뜨지 않고, 공장이 돌아가지 않으면서 탄소 배출량이 줄어들기 시작했다는 뉴스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대화와 고민이 절실하지만 쏟아져나오는 뉴스와 비극적 소식, 미래에 대한 각종 전망을 보고 있으면 현기증이 날 것 같습니다.
따뜻한 대화와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일이 절실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뉴스레터팀에서 준비했습니다. 똑똑똑, 녹유 제16호 „당원 생존 신고 프로젝트, 슬기로운 격리 생활“. 6월에 발행되는 똑똑똑, 녹유 16호는 모임을 가질 수 없는 당원들이 어떻게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지, 당원들의 소식만으로 꾸미려고 합니다.
코로나로 변한 당원 각자의 일상들, 어떤 이야기라도 좋습니다. „나 이렇게 살아있다!“라는 소식을 당원들에게 전해주세요.
자발적 원고 신청받습니다.
- 신청 기간 :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 신청 방법 : grandfriend82@gmail.com 으로 신청해주세요.
- 원고료 : A4 1장에 5유로, 최대 10유로까지 드립니다. 그렇다고 2장 이상 쓰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 원고마감 : 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