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지역모임 "에이르와 야라" 출범합니다 !!
프라이부르크에 사는 당원들이 기획하고 있는 지역모임이고요
꼭 당원 뿐 아니라 생태환경문제에 관심있는 분들을 폭넓게 만나려고 합니다.
현재 11월 15일, 12월 19일에 모임이 예정되어 있고요, 11월에는 프랑크푸르트 녹색평론 모임분들도 합류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은 검은숲 하이킹, 낭독회, 송년파티(영화상영) 등입니다.
페이스북 (녹색당원-유럽), 베를린리포트 등에 홍보중입니다. 관심부탁드려요! 프라이부르크에 지인이 있으시면 소개해주셔도 감사하구요.
[모임 홍보 내용]
안녕하세요, 프라이부르크를 기반으로 활동할 생태모임 “에이르와 야라”에 초대합니다.
모임을 준비하는 저희는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각각 환경과학과 환경거버넌스를 공부하고 있는 상아와 하리타이고, 한국녹색당 당원이기도 합니다.
건강하게 지속가능한 “잘먹고 잘살기”부터 여러 환경문제에 대해 공부하고 의미있는 활동도 꾸준히 해나갈 방법을 고민하다 여럿이 함께하면 더 잘할 수 있겠다 싶어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모여 야생동물이나 유기견보호센터 자원활동을 가거나 검은숲 하이킹, 환경 도서와 영화 나눔을 이어가고, 나아가 인터뷰 프로젝트나 캠페인을 하면 좋겠어요.
이번 11월 모임이 첫번째 자리예요. 같이 모임을 만들어갈 분들을 찾습니다. 또 한국 녹색당 유럽모임(eu.kgreens.org)에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궁금하신 분, 참여하실 분은 초대장 (첨부파일) 에 나온 연락처를 보시고 똑똑! 문을 두드리세요.
이번 모임과 관련해서 두 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우선 녹색평론 독자모임을 한 꼭지로해서 이번 호에 실린
"부탄,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한 나라에 대해 가볍게 다루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고 알려진 나라 부탄을 소개하고, 부탄이 현실적으로 겪는 어려움이나, 미래에 다가올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현실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게 아니라면, 여전히 이번 호에서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는 "기본소득"에 대해서 다루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프라이부르크에 모임에 참여하실 새로운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 주제인 것 같기도 합니다 만약 "부탄"을 다루게 된다면, 제가 글을 스캔해서 보내드리고 기본소득을 다루게 된다면 녹색평론 홈페이지에 실린 다양한 글을 읽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프랑크푸르트 모임 관련해서입니다. 우선 날짜인 11월 15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 사이에 저희 모임을 또 잡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이번에 마무리를 지어야할 지난 슈트트가르트21 관련한 내용은 세연님도 기존에 함께 하셨기 때문에 14일 토요일 저녁에 모여서 간략하게 마무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와 함께 다음 프랑크푸르트 모임에 대한 정확한 회의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일이 끝나면 토요일 6시 정도에 프라이부르크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때 녹색평론 모임을 하고, 회의를 하면 어떨까 합니다.
아니면 녹색평론 독자모임도 15일에 같이 하게 되는 건가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