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31 22:04
전쟁범죄 '위안부'의 참상을 증언하시고 평생 여성운동가이자 인권운동가, 평화운동가로 사셨던 김복동 님의 고귀한 삶을 추모합니다. 생전에 끝내 일본 정부의 사죄를 받지 못하고 떠나시게 한 죄스러움이 가슴에 사무칩니다. 남은 이들의 책임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전쟁범죄의 만행을 낱낱이 역사에 기록하고 책임있는 모두가 철저히 반성하게 하며 대를 이어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분들의 명예회복과 일본 정부의 공식적이고 진정한 사죄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김복동 할머니, 감사합니다 편히 쉬세요.
김복동 할머니 분향소가 지난 수요일부터 마련되었습니다.
추모식은 한국 장례식 일정에 맞춰 2월 1일 금요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고 합니다.
-장소: 코리아협의회 사무실 (Quitzowstr.103, 10551 Berlin)
-분향소 방문 가능 시간: 2월 1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오후 6시에 추모식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