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평 일시: 2019년 2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참석: 옥련 어진 승하 시안 수수 남명 


유전자편집기술/유전자변형기술/유전자조작기술/유전자재조합기술/유전자가위기술/유전자드라이브기술


유전자 기술에 대한 정보가 없는 사람들이 들을 때는 어떤 단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부정적인 이미지를 받기도 하고 중립적인 이미지를 받기도 합니다. 지난 녹색평론 164호에 실린 텍스트들 중에는유전자편집기술을 생명을 유린하는 생명조작기술이라 강하게 비판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인간배아 편집기술 관해서도 환자를 진료하거나 의학을 연구하기 위한 것보다도, ‘맞춤아기 설계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현재 생명공학 분야를 강하게 비판하는 내용들을 살펴볼 있었습니다. 열등한 유전자를 모조리 없애고 최상의 유전자들만 선택 재조합해서 만들어진 아이는, 최고의 두뇌를 가진 천재, 최고의 운동신경을 가진 올림픽 운동선수로 태어날 있다는 것입니다. 유전적으로 금수저를 들고 태어난 것이죠.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생명과학 분야에서 유전자변형 또는 유전자재조합과 같은 기술들이 윤리적인 대책을 가지고 시작한 일인가에 대한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치료를 위한 인간의 기술개발의 경계가 창조의 영역, 신의 영역까지 넘어가버린 것은 아닌가,, 자조섞인 말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같은 기술이 자본주의 시스템을 만나면서 멈출수 없는 기술발전 과정에서 자본에 악용이 되는 경우를 우리는 가까이에서도 보고 있다는 것에 모두가 동감했습니다. 유전자 조작 농산물로 악명 높은 몬산토와 세계 최대 곡물 회사 카길(Cagill) 횡포는 농민들의 주체적인 삶을 파괴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끼리 다루고 있어 우리가 없는 부분들에 대해, (그런데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들 )나는 있을까? ->내가 이해할 있는 영역 확보하기! 개인이 실천할 있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 시스템을 바꿔나가기!! 등을 이야기하면서 모임을 마무리 했습니다. 2019년에도 녹평은 계속됩니다. 새로오신 분들이 세분이나 계셔서 또 반갑고 감사한 날이었어요. 


-참고기사 (카길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누가 우리의 밥상을 지배하는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46040

식사하셨어요? '카길'을 드셨군요: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4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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