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현

총회 장소 선정후보로 가난하지만 섹시한^^ 베를린을 제안 드립니다. 그동안 녹유 준비모임이 베를린에서 ,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첫번째 총회, 네덜란드 델프트에서 두번째 총회를 가졌는데요. 준비과정과 각 모임에서 장소와 시간 선정에 다양한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당원분들이 적지만 새로운 녹색정치의 배움의 장소와 당원과 관심자의 확대를 위해 작은 도시에서 소중한 경험을 한 것은 뜻깊은 시도였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준비과정에서 당원숫자가 아주 많지 않은 녹색당 유럽지역에서 아래의 상황은 참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1. 당원분들이 많은 곳은 준비과정의 부담을 덜고 숙소문제 등의 쉽지 않은 부분을 크게 해결해 줍니다. 이것은 바로 전체의 교통비를 줄이는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2. 유럽각지에서 모이는 만큼 교통이 편리하지 못하면 각지에서 모이시는 분들의 발을 자동적으로 묶게 된다는 경험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사이 여러당원분들이 그래서 베를린으로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3. 베를린에서의 아주 협조적인 독일 녹색당의 기틀이 저희들에서 총회를 하기위한 적절한 장소의 제공을 허락해 줍니다. 벌써 구체적으로 저희가 총회를 베를린에서 가진다면 독일 베를린 지역구에서 60명이상 수용할 수 있는 개소하지 얼마되지 않은 선거사무실을 무료로 제공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가능한 장소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독일 녹색당 프리드리히샤인 크로이쯔벡 지역의원 선거사무실 Großbeerenstr. 16, 10963 Berlin.

4. 외부의 정치연대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벌써 저희 모임을 알고 있는 독일 녹색당의 지역구 시장.의원 외 여러 학자들과도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시간대는 위에 제시한 네가지가 가능해 보이는데요. 방학이나 새로운 학기를 고려한다면 8월 마지막주나 9월 첫번째주가 제일 좋지 않을까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 더 많은 당원분들의 제안을 같이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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