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근

우연히 글을 읽게 되었네요...문기덕. 저와 국민한교 동창이었는데, 그때도 약간 말투가 외국인 느낌도 나고.ㅎㅎㅎ 무엇보다 기덕이네 집을 가면 기덕이 아버지 집무실(?) 같은방이 있었는데, 그방에 책상위에 있던 워드프로세서가 생각나네요..PC라는게 없던 시대였기 때문에 굉장히 신기했었고, 기덕이 방에 있던 꺼꾸리(?) 지금은 제법 흔한것이지만 당시엔 그것도 첨보는거라 신기했네요....카드 뒤집기 같이 하던 기억도 나고, 기덕이 아부지가 학교에 오셔서 미술수업중 사진찍어주신 기억도 납니다. 생각했던 대로 훌륭한 어른이 되었네요....기덕이가 이 댓글을 보게될지는 모르겠지만 4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충근이가 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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