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녹유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은애, 손어진, 박상준, 김인건 당원이 2018년에 '움벨트'(독일어로 '환경')란 이름으로 모임을 만들고, 유럽과 독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분야 관련 자료 조사와 글쓰기, 번역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로 움벨트가 하인리히 뵐 재단(독일 녹색당 싱크탱크)과 연결이 되어, 재단에서 발행하는 독일어판 아틀라스 시리즈물을 한국어로 번역을 하게 됐고, 한국의 <작은것이 아름답다>라는 출판사에 단행본으로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석탄, 에너지, 플라스틱, 농식품기업, 고기(2018, 2021년 판), 유럽연합, 교통, 땅 아틀라스 총 9권을 번역했고, 2021년 3월 첫 한국어판으로 석탄 아틀라스 단행본이 발행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인리히 뵐 재단 아시아지부(홍콩 소재)와 또 한번 연결이 되어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논의하게 되었는데, 그것의 첫 협력 사업으로 한정판으로 인쇄했던 한국어판 석탄 아틀라스를 온라인 개정판으로 작업해 누구나 읽어 볼 수 있도록 배포하게 되었습니다.
탈석탄을 이야기 하지 않고는 기후위기 극복을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로, 독일과 유럽 그리고 한국에서도 탈탄소, 탈석탄과 관련한 논의가 많이 진행되고 있지요.
이번에 공개된 석탄 아틀라스 개정판이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개정판 PDF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저희 움벨트 모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도 찾아와주시고, 저희 맴버들에게 언제든 문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