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지역모임과는 별도로 녹색평론 모임을 해보자고 하여 nGbK에서 같이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지난번 준비모임은 제가 참석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때부터 감사하게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던 강수돌 편집자문위원님께서 이번에도 오셔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총 여섯 분이 참석해 주셨고요. 첫 모임이다 보니, 앞으로 진행을 어떻게 할 것인지, 주제는 어떤 것부터 할 것인지 등 모임 자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그 외, 중간중간 각 주제에 대해 서로의 식견을 나누기도 했고요. 덕분에 공부할 거리도 생기고 즐거웠습니다. 모임이 끝난 후에는 근처 독일 식당에서 같이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맥주와 음식 아주 훌륭했고요. 다들 거의 자정이 되어서야 집에 돌아갔습니다.


앞으로는 매달 모일 수 있도록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다음 달에는 8월 9일에 모이기로 하였고 대략 이른 오후에 만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주제는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아, 모임이 시작하기 전에 모임 장소 앞 Oranienstraße 따라서 마침 Pride Parade 무리가 지나가서 보다가 시작했어요. 이것도 인상깊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6 독일 최대 농민집회 "Wir haben Agrarindustrie statt!" (1/20 11시) 손어진 2018.01.09 301222
235 브란덴부르크/베를린 녹색평론 공부모임 제안 관련하여.. [1] 신킹 2015.06.09 84485
234 브란덴부르크/베를린 지역 임시 모임 후기 file shinking87@naver.com 2014.12.03 28512
233 베를린 지역구 독일 녹색당 "코로나로 인한 아시아인 인종차별 증가" 관련 주제 토론회 (5/20 수 저녁 7시) [1] 손어진 2020.05.13 25561
232 녹색평론 홈페이지에 있는 모든 기사를 (138호까지 = 2014년 가을호) ebook에 담았습니다. [5] 서지혜 2014.09.23 19422
231 각주다는 법 [1] file 수나미 2015.05.11 9083
230 석탄채굴 반대, 기후변화 반대 집회 (12/1 토 오후 12시 반) file 베를린 2018.11.30 8278
229 광주 5.18 사진전 및 영화상영/토론회 안내 (9.11-4.12.2017) file 베를린 2017.11.11 7247
228 브란덴부르크/베를린 지역 5월 모임 안내 정연운 2015.04.29 6711
227 2020년 3월 8일 여성의 날 데모 (오후 2시 Leopoldplatz / 오후 3시 Warschauer Straße) file 손어진 2020.03.06 6204
226 브란덴부르크/베를린 지역 소풍! file shinking87@naver.com 2014.12.03 5897
225 베를린에서 열리는 독일 최대 농민집회 (2020.1.18 정오) file 손어진 2020.01.17 5815
224 NRW 녹평 8월 모임 후기 펭귄 2020.09.03 5016
223 브란덴부르크/베를린 지역 1차 모임 후기 file shinking87@naver.com 2014.12.03 4437
222 핵무기, 핵발전소 반대 데모 "Stoppt die Eskalation! Atomwaffen ächten!" (18.11.2017) 베를린 2017.11.10 4187
221 [Metoo Asians e.V] "우리가 듣고 있어요" 워크샵 (12/12, 12/19 오전 11시~14시) file 손어진 2020.11.30 3932
220 9월 20일 토요일 오후 6시, 모임 안내입니다. [8] file 이수빈 2014.09.14 3818
219 생태인문잡지 <녹색평론>을 함께 읽고 나눌 분들 찾습니다. 손어진 2022.01.08 3544
218 12월 6일 토요일 녹색평론 독자모임 안내 [7] 이수빈 2014.12.05 3186
217 여성 이주자 컨퍼런스 «Als ich nach Deutschland kam» International Women Space Konferenz (28-29.10.2017) 베를린 2017.11.01 3134
XE Login